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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순혁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15 - 23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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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는 일반적으로 행위자, 대상, 수혜자의 3 논항을 필요로 하는 다중 타동사로 사용된다. 그러나 남아시아어들을 중심으로 여러 언어들에서 이러한 일반 용법 이외에 ‘GIVE’가 다양한 방식과 기능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Lord et al.(2002)는 아칸어, 태국어, 말레이어, 요루바어 등에서 'give'를 기존 다중 타동사의 기능 이외에 수혜자 (benefactive)표시자, 관점(perspective/stance) 표시자, 허락/사역(permissive/ causative) 표시자, 목적/결과(purposive/consequence) 표시자, 그리고 사유(reason) 표시자로 분류하고 있다. Song(1997)은 태국어, 캄보디아어, 베트남어에서 기존의 다중 타동사의 어휘소와 더불어 수혜자 표시자, 목적 표시자, 그리고 부사-구성(adverb-formation) 표시자로서 'GIVE'의 기능을 제안하고 있다. 이렇게 많은 언어에서 다양한 기능으로의 ‘GIVE' 분석이 있어 왔음에 반해 미얀마어의 pei:- ‘give’는 거의 연구 되지 못하였고, 비교적 최근에 와서야 Okell and Allot (2001)과 Okano(2005)에서 pei:를 허락/사역 표시자 기능 정도로 분석되고 있다. 따라서 본 논문은 미얀마어의 pei:를 분석하면서 미얀마에서도 다른 언어들에서와 같이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특히 여러 언어들에서의 기존 분석과 달리, 미얀마어에서는 pei:가 대리(representative) 표시자로의 기능이 있음을 제안한다. 이렇게 미얀마의 pei:는 다중 타동사로의 어휘소 기능과 더불어 연쇄 동사(serial verb), 수혜자 표시자, 허락/사역 표시자, 그리고 대리 표시자 등 모두 5가지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정리한다. 이러한 분석은 통사적 특성뿐만 아니라 형태론적 유형을 근거로 한다. 특히 pei:가 하위 동사와 융합되는 과정에서 전 혹은 후에 배치되는 순서의 차이가 의미와 기능을 결정할 수 있다고 제안하며, (조)동사로 혹은 단순 표시자로의 기능에 따라 단일 혹은 복합 절로의 분석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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