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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만준 (한동대학교 국제어문 객원교수) 마민호 (한동대학교 국제어문 부교수)
저널정보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인문사회과학연구 인문사회과학연구 제21권 제2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445 - 47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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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동서 문화 교류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상적 쟁점이 되었던 것은 명말 청초 동서양 간에 있었던 하늘관 논쟁이다. 명말 청초 하늘관 논쟁의 핵심은 동양과 서양 중 어느 쪽의 하늘관이 옳고 그른가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다른 하늘관에 대해 어떠한 입장 과 분석적 태도를 가지고 접근할 것인가의 문제였다. 본 논문은 이 역사적 사실에서 비롯 된 논쟁들이 오늘날까지 동양과 서양에서 어떠한 역사적 함의를 가지고 있는지를 밝히 고자 했다. 이 주제의 핵심이 되고 있는 서양사상가들과 동양 지식인들의 논조를 통해 이 문제를 조명해 보고자 한 것이다. 17세기 중국 기독교전파과정에서 하늘관 논쟁의 중심인물로 거론되고 있는 마테오 리치, 롱고고바르디, 서광계, 이지조 그리고 라이프니츠의 분석적 태도와 사상연구의 결 과물들은 당시 동서문화의 사상적 교류에 가장 중요한 맥락을 형성했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연구는 중국의 천명관이나 이(理)학에 대한 마테오 리치와 니콜로 롱고바르디의 분 석적 견해를 이지조나 서광계와 같은 중국 선비들이 분석한 것을 간단히 서술했거나, 중 국의 하늘관을 서양에 전한 생트마리나 말브랑슈 그리고 라이프니츠 등 서양 사상가들 의 견해를 간단히 서술한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맥락들이 어떻게 통시적인 차원에서 동서양 철학의 교류로 이어졌고, 급기야 ‘100년 금교’ 라는 동서 문화 충돌로 이어졌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17세기 전후 동서문화 교류사에서 핵심적인 주제로 상정되어 온 하늘관 논쟁이 동서양 사상의 교류에서 어떠한 역사적 함의를 가지고 있는지를 살펴 보는데 그 주요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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