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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림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교육현장학회 우리말교육현장연구 우리말교육현장연구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03 - 13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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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감수성은 교육 현장에서 다뤄지기에는 민감한 주제이므로 마치 금기처럼 여겨져 왔다. 그러나 청소년기 성교육은 인간이 성에 대해 갖고 있는 태도나 감정, 지식 등을 모두 포함하는 복합적인 개념에서 접근해야 하므로, 성교육의 일환으로서도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교육적 관심은 타당하다. 무엇보다 성인지 감수성은 소수자 측면에서 접근해야 하는 문제이다. 소수자는 사회의 표준화된 규범에서 벗어나 있다는 면에서 다르다는 이유로 혐오와 편견, 폭력과 같은 직접적인 사회적 차별에 노출될 수 있다. 평등의 가치를 함양하고 이에 대한 반성적 사고를 도모한다는 측면에서도 소수자에 대한 관심과 그에 대한 교육은 타당하다. 본고에서는 염상섭의 󰡔무화과󰡕를 분석하여 작품의 인물들을 소수자로 재조명하였다. 주요 등장인물인 원영과 채련, 종엽과 문경은 가부장적 사회 안에서 이성애의 불완전성을 확인한다. 직접 동성애를 언급하고 있지는 않으나 이성애에 대한 회의가 동성애적 기호로 연결된다는 점에서 학습자들에게는 충분히 성소수자에 대한 인지가 가능하다. 이러한 기호는 󰡔무화과󰡕가 근대적 전환을 알리는 작품이자 다층적 해석이 가능한 작품임을 증명하는 단서가 되기도 한다. 교육현장에서는 성인지 감수성을 범교과적 측면에서 바라볼 수 있다. 학습자들의 자아 성장은 모든 교육의 전제이다. 따라서 자아 성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요소에 대한 교육적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며, 성인지 감수성을 통해 소수자 및 성소수자들에 대한 인지와 관심을 촉발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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