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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불교학연구회 불교학연구 불교학연구 제48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11 - 34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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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는 일반인보다 하나의 고통을 더 갖고 사는 사람이다. 한국 사회에서 자신의 성정체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지 못할 뿐 아니라 제도적으로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 종교로는 처음으로 성소수자에게 관심을 갖고 성소수자가 경험하는 한국 불교는 어떠한지 그 현상적 경험을 밝히고자 했다. 이를 위해 불자 성소수자 18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실시했고, Giorgi의 현상학적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은 성정체성 수용 및 표현의 어려움으로 인해 갈등했고, 성정체성으로 인해 가족과 불화를 겪고 있으며, 대인관계 및 사회적인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동성 간 결혼이 허용되지 않는 등의 사회제도적 차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성소수자에 대한 한국 사회의 무지와 오해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들이 불교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다양했다. 어려서부터 영향을 받는가 하면 성정체성을 수용하기 힘들 때 불교에 의지했고, 친구나 애인을 따라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된 경우도 있었다. 이들은 불교가 성소수자를 수용한다는 인식에서부터 혐오한다는 인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중첩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불교의 윤회, 업, 불이사상은 성정체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불교 수행은 긍정적인 관점을 갖게 하고 내면을 통찰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불교가 성소수자와 관련된 경전 연구와 인권 교육을 통해 기독교의 폭력적인 방식과는 다른 자비스런 불교 논리가 나오기를 고대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성소수자의 고통과 그들의 괴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불교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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