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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태한 (전북대학교 무형유산정보연구소)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21 - 24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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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황해도굿의 소굿과 육굿의 개념과 양상을 정리한 글이다. 황해도굿은 현재 황해도에서 월남한 무녀들이 인천과 경기 충남의 서해안 지역, 경기 북북 지역에서 주로 전승되고 있으며 변화가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소굿과 육굿의 원리만큼은 지키고 있다. 소굿은 황해도굿의 초반부에 주로 연행되는 거리로 타령으로 대표되는 노래가 중심이 되고, 육굿은 후반부에 주로 연행되며 놀이가 중심이 된다. 소굿이 끝나고 육굿이 시작되는 거리가 <군웅거리>인데 군웅상을 미리 준비하지 않고 <군웅거리>가 연행되기 전에 준비함으로써 육굿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린다. 소굿은 여러 신령을 모셔 굿청에 좌정시키는 의미가 있고 육굿은 신령이 재가집에게 필요한 다양한 공수를 내려 소망을 이뤄주겠다는 의미로 둘은 대비된다. 굿의 초반부에서는 소굿의 여러 신령을 모셔 공수를 내리면서 노래를 중심으로 굿을 연행한다. 이 부분에서 재가집은 신령과의 쌍방향적 소통보다 신령의 말씀을 듣는 단선적 소통을 통해 굿을 접한다. 굿의 후반부에서는 육굿의 여러 신령이 들어와 재담과 놀이로 재가집과 소통한다. 재가집은 적극적으로 굿의 연행에 개입한다. 초반부의 수동적 참여가 후반부에서는 적극적 참여로 변화하여 굿의 의미를 받아들인다. 소굿이 신령의 위엄을 통해 굿덕을 신령이 재가집에게 내리는 것이라면 육굿은 신령의 다양한 행위를 통해 신령의 굿덕을 재가집이 직접 받는 것이다. 그리고 소굿과 육굿의 기반이 농경문화와 수렵문화와 연계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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