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주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호서고고학회 호서고고학 호서고고학 제4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02 - 137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일반적으로 실용토기는 취락 내, 혹은 주거 안에서 이루어지는 저장, 임시저장, 운반, 조리, 식사 등의 일상적 활동과 연관된 토기를 일컫는 말이다. 실용토기 연구는 그동안 지역 구분과 시기적 변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어 왔지만 이 연구는 소비와 생산에 초점을 맞추어 접근해 보고자 한다. 이 논문에서는 첫째, 영남, 그중에도 낙동강 이동지역의 실용토기를 중심으로 토기군의 변화를 서술하고 주거 및 취락의 변화와 관련하여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지 살폈다. 실용토기 유물군의 성격과 주거와 취락 내 생활방식 사이에는 긴밀한 관계가 있으며 영남지역을 기준으로 원삼국ㆍ삼국시대, 가옥 내 생활방식과 실용토기 기종구성은 점토대토기 후기에 시작되어 상당히 오랜 기간 유지되다 6세기 후반에 큰 변화가 나타난다. 둘째, 영남 동남부의 취락유적 출토 토기군을 한강유역 및 호남지역의 그것과 비교하여 주거 및 취락 내에서의 인간 활동의 차이에 따라 저장토기와 식기 및 의례용토기의 비율이 달라질 수 있음을 살폈다. 삼국의 각 지역은 주거 내 활동, 특히 조리 방식의 유사성으로 실용 토기구성에서 공통기종이 존재했지만 저장방식의 차이로 대형저장 토기의 빈도에서 지역차가 뚜렷했으며 특히 영남 그중에도 그 동부지역에서는 식기와 의례기의 비율이 높았다. 셋째, 한강유역과 영남, 그리고 호남지역 제 지역의 신기술 수용과 전승과정 그리고 생산체계의 조직화 과정을 비교해 본 결과 실용토기 생산조직에서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그러한 차이로 인해 취락 내 실용토기의 기종구성과 생산기술을 지역차도 나타났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일반 취락에서 소비된 토기가 취락, 혹은 소규모 취락군을 단위로 생산되었던 마한․백제지역과 정치체의 생산조직이 한 사회 내 모든 토기 수요를 일괄 생산해 낸 신라․가야지역은 뚜렷이 대비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