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진아 (전남대학교) 채수빈 (국립광주박물관) 유영석 (전남대학교 문화인류고고학과) 송원근 (전남대학교 문화인류고고학과) 박형후 (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저널정보
한국고고학회 한국고고학보 한국고고학보 제2022권 제4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827 - 858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의 목적은 원삼국시대 ‘취락 내 자급적 토기 생산론’을 보완하고 영산강 마한의 일상토기 생산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있다. 다수의 공동체 혹은 정치체들이 공존하였던 마한사회의 특징을 고려하여 일상토기 대표 기종인 심발을 대상으로 생산조직과 전문화 수준을 파악하였다. 가구경제와 생산전문화에 대한 논의를 검토하여 잠정가설을 수립한 후, 지역단위와 취락단위에서 각각 표준화 분석을 실시해 이를 검증하였다. 표준화 판정의 객관성과 분석과정에서의 정확성·정밀성을 최대한 확보하고자, 보고서 실측도면에 대한 기하학적 형태측정법(Geometric Morphometrics, GM)을 적용하였다. 분석결과는 원삼국-삼국시대 영산강 마한 사회에서 심발이 지역 내 몇몇 취락의 특정 가구 및 공방에서 전문적으로 생산된 후 공동체 내에서 공유되는 즉 ‘제품 전문화’가 이루어졌음을 나타낸다. 또한 B형식 심발이 선행하는 A형식 심발보다 지역단위에서 뚜렷하게 구분되는 양상을 보여 주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토기의 표준화 수준이 높아졌음을 뒷받침한다. 한편, 광주처럼 원삼국시대부터 도시성이 발달한 지역일 경우, 전문화와 교환 네트워크가 발달하여 교류가 잦은 취락 간에 제작기술의 전파·확산 혹은 제품의 교환·유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4세기 이전부터 성행한 A형식 심발의 형태에서 취락 간 유사성이 확인되는 점으로 미루어 보건대, 광주지역은 원삼국시대부터 ‘생산자 전문화’ 단계로의 전환이 이루어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