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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희근 (경북대학교) 이성주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호남고고학회 호남고고학보 호남고고학보 제73권
발행연도
2023.2
수록면
64 - 100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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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중서부지역 3~4세기 토기유물군에 대한 분석적 연구이다. 이 시기 동안 중서부지역의 토기유물군에서는 경질무문토기 옹과 발에 물레질-타날법이 적용되기 시작하여 옹, 발, 호, 시루, 완, 자배기 등 실용토기 전 기종이 타날문토기로 전환되어 갔다. 이후 이 시기 말에는 한성백제 중심지의 기종과 기술체계가 토착 도공과 생산조직에 수용되는 변화도 진행되었다. 그동안 이 지역의 토기 연구는 거의 고분 출토 자료에 한정되어 논의가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이 시기의 분묘 부장 토기는 기종 구성이 단순하고 기종의 점유 비율도 실용토기의 사용 비중과는 동떨어져 있다. 특히 3~4세기 분묘에 부장된 토기유물군은 실용토기 가운데 극히 일부 기종, 즉 발과 타날문단경호, 그중 정해진 아기종만 선택되어 부장되었다. 앞서 말한 기술체계와 생산체계의 변동을 설명하려면 일정 사회에서 생산 및 소비된 토기유물군의 총체를 분석해야 한다. 그동안 중서부지역에서는 이 시기 취락유적에 대한 조사가 극히 미진하여 자료가 확보되어 있지 않았으나 최근 청주 송절동 테크노폴리스 조성부지 유적의 발굴로 자료 공백의 문제가 해소되었다. 이 연구에서는 원저단경호의 공시적-통시적 변이를 분석하여 작업연쇄의 분화와 같은 기술체계의 발전을 통해 그릇의 대, 중, 소 규격화가 진행되었다는 점을 밝힐 수 있었으며, 취락에서 실용토기의 기종 및 아기종의 분화가 진행됨에도 매장의례에서의 기종 선택은 전통성을 유지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경질무문토기 발에서 타날문 발로 전환되어 가는 과정에서 작업연쇄의 다양성을 비교해 본 결과 이와 같은 기술혁신은 취락 단위의 소규모 생산조직에서 진행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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