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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소희 (한국예술종합학교)
저널정보
미술사와 시각문화학회 미술사와 시각문화 미술사와 시각문화 제24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212 - 235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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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17세기 네덜란드 화가 얀 스테인(Jan Steen, 1626-1679)의 회화 중 역사화와 장르화의 장르 구분이 모호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이와 관련한 화가의 의도를 살펴본다. 본 연구는 역사화와 장르화의 경계에 선 스테인의 작품들 중 특히 밧세바 도상을 주목하였다. 그 이유는 이 도상 속 재현된 여인이 예수의 조상인 밧세바와 동시대 네덜란드 매춘부의 아슬아슬한 경계선에서 관람자의 시선을 집중시키기 때문이다. 스테인의 회화에서 밧세바는 대부분 17세기 네덜란드 실내 공간을 배경으로 동시대 여인의 복장을 하고 등장한다. 고전주의자이자 미술이론가인 헤라르트 데 라이레세(Gerard de Lairesse, 1641-1711)는 그의 저서 『대 화가전(Groot Schilderboek)』에서 역사화를 화가의 동시대 풍습으로 재현한 경우를 언급하며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주제와 주제를 재현하는 세부의 불일치가 관람자에게 혼란을 야기하여 역사 주제를 동시대 사건으로 잘못 파악하게 한다는 것이 데 라이레세의 설명이다. 미술사학자 마리엣 웨스터만(Mariët Westermann) 은 데 라이레세가 비판한 장르화와 역사화의 경계가 모호한 회화를 “현대적” 역사화로 칭하고 이를 스테인의 작품에 구체적으로 적용하였다. 스테인이 데 라이레세가 동시대 화가들에게 피하라고 권고한 현대적 역사화를 의도적으로 생산했다는 사실은 웨스터만의 연구를 포함하여 많은 연구에서 주장하고 있는 바이다. 본 논문은 스테인이 회화 간 장르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여 주제를 현대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이유를 화가로서 그의 사업적 전략의 일환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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