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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원태 (동국대학교(경주캠퍼스))
저널정보
영남고고학회 영남고고학 영남고고학 제86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69 - 9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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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영남지방 목곽묘 부장 양이부난형호의 출현과 사회적 의미에 주목하여 접근하였다. 그 결과 양이부난형호는 현재 자료에 의하면 경주와 울산지역에 집중되어 경주권역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양이부난형호의 편년은 기존의 연구 성과에 적용하면 기원 3세기 중엽에 출현하여 기원 4세기 전엽까지 존속한다. 양이부난형호의 지역별 출현양상은 기원 3세기 중엽에 경주와 포항, 대구지역에서 처음 출현하는데, 특히 경주지역은 기원 4세기 전엽까지 연속하고 출토량도 가장 많아 그 중심에 있다. 울산지역은 기원 3세기 후엽에 출현하여 4세기 초까지 확인되고 출토량도 경주 다음이다. 반면에 포항, 대구지역은 양이부난형호의 부장이 제한적으로 확인되어 대조적이다. 양이부난형호와 경주식 목곽묘의 출현을 결부시켜 사회적 의미는 다음과 같이 해석하였다. 즉 사로국의 각 읍락은 대개 단일한 세력이 아니라 복수의 세력들로 구성되어 있어 하나의 정치체로 이끌어 내기 위해 사회결속은 반드시 필요로 했을 것인데, 이를 위해 사로의 선택은 의례에 초점을 두었을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결국 의례에는 사회질서를 정당화하거나 정치적 계기들이 들어 있고 또한 혁신과 변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복수의 세력들간 사회결속은 분쟁보다 의례를 통한 사회질서를 정당화한 합의로 이끌어 내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경제적이다. 특히 고고학적 현상으로 볼 때 기원 3세기 중엽에 출현하는 양이부난형호, 난형단경호, 신선로형토기와 경주식 목곽묘 등은 혁신과 변화의 중심에 있어 이를 방증한다. 또 양이부난형호, 난형단경호, 신선로형토기와 경주식 목곽묘의 분포 범위는 사로국과의 관련성에 접근할 수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해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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