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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환 (서울대학교병원) 송인경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장영은 (서울대학교병원) 김은희 (서울대학교병원) 이지현 (서울대학교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진태 (서울대학교) 김희수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대한마취통증의학회(구 대한마취과학회)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Korean Journal of Anesthesiology Vol.72 No.5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466 - 471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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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혈관내 용적 상태 평가는 소아의 마취 관리에서 매우 중요하다. 맥압 변이(pulse pressure variation, PPV) 및 파형변이지수(pleth variability index, PVI)는 혈관 내 혈액량 상태 및 수액 반응성을 추정하는 지표로 잘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복와위로수술을 받는 2세 미만의 소아에서 자세 변화 전 또는 변화 후의 시점에 PPV 와 PVI 간의 상관관계가 있는지 서로 비교하여 보았다. 방법: 소아 27명을 대상자로 등록하고, 수술 중 앙와위에서 복와위로 자세를 바꾸기 전과 후의 각 시점에서 PPV와 PVI를 같은 쪽손 또는 발에서 측정하였다. 각 시점별로 Bland-Altman 플롯을 사용하여 PPV와 PVI 간의 편향 및 상관관계에 대해서 비교하였다. 또한, 자세 변화 전후로 최고 흡기압, 심박수, 평균 혈압의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결과: PPV 및 PVI 간의 편향은 −2.2%, 95% 일치한계는 −18.8%에서 14.5%였으며, 자세 변화 전과 후의 두 시점 모두에서 유의한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PPV 및 PVI 모두 자세 변화 전후 사이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결론: 복와위로 수술을 받는 소아에서 환자의 자세와 관계없이 PVI와 PPV 사이의 유의한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았다. 2세 미만의 소아를 대상으로 PVI, PPV 등의 지표들과 수액 반응성에 대한 적절한 심박출량 산출을 반영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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