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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지언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9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89 - 11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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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 불교와 근현대 동아시아 불교학 사이에는 ‘근대 서양’이라는 충격이 존재한다. 본 연구는 『관심론(觀心論)』을 중심으로 초기 선종과 근현대 불교학의 상이한 ‘염불’을 확인하며, 불교 전통에 바탕을 둔 불교 연구의 필요성을 논하고자한다. 보리달마의 이름으로 전해져 온 초기 선종의 􋺷관심론􋺸은 신수(神秀, 606?~ 706)의 저작으로 불사(佛事)에 대한 선의 입장을 드러내는 문헌이다. 􋺷관심론􋺸에서염불의 핵심은 상(相)을 여읜 불이일심(不二一心)에 있으며, 제행(諸行)은 체용불이(體用不二)의 불사가 된다. 근대 서양은 기독교와 계몽주의 위에서 불교를 파악하였고, 근대 일본은 서양의틀과 민족주의를 결합하여 동아시아 불교학의 ‘염불’을 만들었다. ‘선-자력-선정’ 대 ‘정토-타력-염불’의 이분법적 도식은 서양과 일본의 상호교섭의 산물로,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한국에도 착종되었다. 한국 불교는 일본과는 다른 역사와 사회문화적 맥락을 지니며, 선은 능소(能所)·자타(自他) 등의 불이를 핵심으로 한다. 『관심론』의 불이적 염불관은 불교학의 개념과 틀을 고찰하게 하며, 조선과 근현대 한국불교 연구에 시사점을 안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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