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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엄연석 (한림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광역시 시사편찬위원회 항도부산 항도부산 제4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351 - 38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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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제강점기에 민족운동과 불교혁신운동으로 독립을 성취하고자 여러 실천적 활동을 했던 김법린(金法麟, 1899~1964)이 서양철학을 수용한 양상과 불교혁신운동을 동서사상의 지평융합의 관점에서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 글에서는 서양철학과 서양근대불교학에 대한 김법린의 연구가 어떤 측면에서 그의 독립운동과 불교대중화 운동에 철학적 기초를 이루게 되었는가를 분석하고 추론하고자 하였다. 김법린은 근세철학의 비조이자, 근대자연과학과 수학의 학문 방법으로 인간의 인식 근거와 진리성을 탐구한 데카르트의 인식론 철학의 구체적 내용을 해명하였다. 또한 그는 근대서양의 불교학이 연구영역의 광범위함, 언어학적 고증 방법이용, 역사적 사료비판 진행, 연구결론의 자유로운 도출을 특징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았고, 그 실증적인 연구방법론 또한 수용하였다. 그는 이론적 연구 불교와 실천적 신앙불교가 상호의존적인 연결성을 가지는 것으로 이해하였다. 특히 구미의 연구 불교가 미래의 위대한 신앙불교의 기초가 되어 신앙운동을 활성화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였다. 이점에서 그의 데카르트 철학과 서양근대불교학 연구는 동서사상의 지평융합을 위한 토대가 되기에 충분하다. 김법린은 서양근대철학과 근대불교학에 기초하여 당시 조선 불교계의 폐단과 문제점을 지적하는 동시에 이를 개선하는 불교혁신운동과 민중불교 및 농촌계몽운동을 실행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는 종교의 신앙을 인권의 자유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불교신앙을 서양 민주주의 정치사상과 결합함으로써 두 가지를 해석학적으로 융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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