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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동조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유럽학회 유럽연구 유럽연구 제39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35 - 5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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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는 인간 존엄성을 침해한 극단적 사례로 모든 윤리에서 벗어난 사회적 수용 및 통제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일 기본법이 나치 경험을 토대로 도덕적 책임 있는 민주주의 원칙을 발전시킨 것처럼, 미래에도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 대한 인권교육을 발전시켜야 한다. 독일학교 교육의 중요성은 기억문화 교육에 있으며 아우슈비츠에 대한 현재와 미래의 교육 속에 존재한다. 이 교육은 지구화된 세계사회에서 인권교육 역할을 하고 독일 기본법에 의한 ‘인권의 보편적 교육’ 속에서 시대에 맞는 의미를 지닌다. 인권교육의 목표와 지구촌 시대 도덕적 토대 간의 균형이 중요하므로 이 보편주의적 목표들을 분명히 표현, 관철하는 사회적 여건에 대한 질문이 제시되어야 한다. 이것은 기억문화와 세계 정치 시스템의 지구화, 인류 존엄성 교육의 세계화와 연결된다. 세계시민 교육이 인권교육이어야 한다는 인식의 기반은 먼 타국의 고통을 통찰하는 능력에 있다. 국가를 초월하는 ‘전지구적 사랑’의 이타주의적 태도는 ‘지구화 시대 민주주의’의 점진적 제도화를 위한 전제이고 인권교육은 국제법 연결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20세기 독일인들의 삶 위에 떨어진, 나치에 의해 살해된 이들의 그림자는 인간존엄성을 모든 입법 및 국가 권력 행사의 기준으로 하는 독일 기본법 1조에서 그 영향력을 보여준다. 보편주의적 윤리는 현재 전 세계로 발전하고 국제법 체계로 도약 중이지만 세계사회의 윤리적 측면의 경제 문제, 노동에서의 범죄행위, 과거사 책임 문제를 체계적으로 비판하지 않는 역사철학 분야의 문제가 남아 있다. 칸트의 말처럼 세계시민이 의지를 갖고서 역사의 가르침을 수용하지 않는다면 국제사회 책임에 대한 윤리 교육과 역사로부터 배우려는 희망은 불가능하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는 말
Ⅱ. 지구촌 기억문화를 위한 도덕의 세계화와 스톡홀름 선언
Ⅲ. 지구촌 기억문화를 위한 인권교육의 중요성
Ⅳ. 국가를 초월한 전지구적 사랑
Ⅴ. 인간의 존엄성과 보편주의적 윤리
Ⅵ. 보편적 구제 가능성과 희생을 위한 선의의 경쟁
Ⅶ. 나가는 말: 전 세계의 책임으로서의 윤리 교육의 필요성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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