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의석 (원광대)
저널정보
역사문화학회 지방사와 지방문화 지방사와 지방문화 제24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1
수록면
121 - 147 (27page)
DOI
10.17068/lhc.2021.11.24.2.12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개항기 조선에 전래한 대표적인 외래종교들이 전라도 지역에 어떻게 유입되었는지, 그리고 1897년과 1899년에 이뤄진 목포와 군산의 개항이 이들의 전래에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개항장의 경우 각국과 조약을 맺으면서 이동구역이 확대되고 개항장 내 신앙 행위와 포교의 자유까지 보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며, 선교사들에게 필요한 교통과 통신을 제공하며 선교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다.
천주교, 개신교, 일본불교는 각각 조선에 전래한 시점 및 역사적 배경이 달라 조선, 특히 전라도 지역으로 유입되는 과정 역시 상이하였다. 천주교와 개신교의 경우, 전라도 지역 개항 이전부터 선교활동을 시작한 곳이다. 그럼에도 새로운 선교지를 개척하던 천주교 및 개신교 선교사 모두 개항 이후 목포를 중요한 선교 거점으로 선택하였다. 일본불교의 경우에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포교소가 설치될 정도로 개항장과 포교 활동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었는데, 이는 일본불교의 한국 내 주요 포교 대상이 재한 일본인이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에 들어온 외래종교의 선교행위를 “문화 제국주의”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를 통해, 기독교, 일본불교의 호남 지역 전래가 단순히 “문화 제국주의”적 침탈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외래종교는 외국인 선교사의 전래와 현지인의 수용을 통해 뿌리를 내리게 된 쌍방향 소통의 결과임을 알 수 있었다.

목차

초록
1. 서론
2. 개항장 내 단계적 종교활동의 허용
3. 외래 종교의 전라도 개항장 지역 선교
4. 호남지역 외래종교 선교사, 포교사의 “문화 제국주의”적 역할에 대한 논의
5.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3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