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철우 (중앙승가대학교)
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27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33 - 261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의 목적은 벽송지엄(碧松智嚴 1464~1534)의 사상의 특징과 그 시적 세계의 의미를 고찰하는 데 있다. 태고보우-환암혼수-구곡각운-벽계정심의 법맥을 잇고 있는 벽송지엄의 법명은 지엄, 법호는 야로(野老), 당호는 벽송이다. 지엄은 마음이 일체의 근원임을 인식하고, 지관(止觀) 수행실천을 통해 본래면목을 찾고자 하였다. 선교겸수(禪敎兼修)를 지향했던 지엄은 조사의 공안법문을 노래하고 성정적적한 수행과 탈속 무애한 깨달음의 경지를 게송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올곧은 수행의 삶의 흔적을 게송으로 잘 표현한 대표적인 저서가 『벽송당야로송』과 『벽송집』이다. 여기에는 그의 구도와 깨달음의 여정을 노래한 시, 자연교감의 한가함과 세외지심(世外之心)의 서정, 그리고 자신의 선지(禪旨)를 담아 다른 수행자들에게 보이는 지남이 되고 경책되는 격외와 시법의 시, 그리고 방하착(放下着)의 걸림이 없는 삶의 관조의 세계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결국 그의 이러한 선심(禪心)의 시심화(詩心化)의 세계는 직관적 사유와 시적 상상력의 조화로운 결과물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필자는 지엄의 무심합도(無心合道)에서 노래한 게송들을 중심으로 구도와 깨달음, 격외(格外)와 시법(示法), 자연교감과 세외지심(世外之心) 등의 유형을 통해 그의 선적 사유가 어떻게 시적으로 표현되고 있는가를 밝혔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