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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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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95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03 - 23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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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정관일선(靜觀一禪, 1533∼1608)의 사상의 특징과 그 시적 형상화의 의미를 살펴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선교겸수(禪敎兼修)를 했던 정관은 사명유정 · 편양언기 · 소요태능과 함께 ‘서산 4대 문파’의 맏형으로, 일생 동안 산문을 중심으로 구도와 깨달음, 이를 통한 중생교화 등에 몰두하였다. 특히 마음이 일체의 근원임을 내세우며 사물을 있는 그대로 보고 관조하며, 탈속 무애한 무심의 경지를 시적으로 잘 담아내고 있다. 그의 이러한 시들은 구도와 점수(漸修)의 과정을 담은 시, 자연과의 친화적 교감에서 느끼는 한가함과 무욕의 서정이 함축된 시적 미학을 보여준다. 결국 그의 이러한 자연과 동화되는 무심의 세계는 선적 직관과 시적 상상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여기에는 방하착(放下着)의 걸림이 없는 삶의 관조의 세계가 선명하게 드러나 있다. 따라서 이 글에서는 정관의 삼문수학(三門修學)의 사상과 이를 바탕으로 마음을 비우고 자신을 관조하며 깨달음과 무심합도(無心合道)에서 배태되고 창작된 시편들을 ‘색심불이(色心不二)’의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그의 이러한 선심(禪心)의 시심화(詩心化)는 집착과 번다함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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