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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연구소) 신혜승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여자대학교 음악연구소 이화음악논집 이화음악논집 제24권 제4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7 - 50 (4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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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이화여자전문학교의 출범과 함께 한국 최초로 음악과를 창설했던 이화여자대학교는 2025년에 음악대학 창설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4년 앞으로 다가온 여성음악교육 100년이라는 의미를 새로운 관점에서 조망해 내기 위해 1936년에 출간된 《리화의 노래》를 주된 텍스트로 삼아 이 노래책에 담긴 이화 50년의 역사를 재고해 보았다. 《리화의 노래》에 실려 있는 노래들에는 식민 상황 속에서의 이화의 역사, 민족의 기상은 물론 여성의 계몽과 자유를 꿈꾸었던 1930년대 이화의 시대정신이 고스란히 들어있다. 특히 교가를 만든 신마실라, 박인덕, 정인보, 안기영, 메리 영 등은 이화출신 민족운동가 혹은 교사들로, 이들의 삶과 이들이 만든 노래들을 통해 이화 50년의 역사를 읽어낼 수 있었다. 또한 현행 교가의 원형이 모두 《리화의 노래》에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본고에서 이 노래책에 담긴 의미를 정치적이고 사회적인 맥락에서 풀어내는 과정을 통해 1930년대 교육현장과 그 주변의 역사를 조망해 보았으며 이를 통해 이화의 정체성이 여성교육, 여성음악의 최초라는 범주를 넘어서, 식민지 남성권력을 뚫고 생존을 모색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동시에 여성들의 욕망과 두려움, 투쟁과 타협 역시 목격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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