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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배병욱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 석당논총 석당논총 제78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63 - 297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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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군 3·1운동은 총 6개면에서 12회에 걸쳐 전개되었다. 이는 시위가 발생한 경상남도의 21개 부·군 중에서 합천군과 동래군 다음으로 활발한 양상을 보인 것이다. 특히 장유면 무계리의 만세시위는 그 핵심으로, 향촌 유지들이 주도하고 지원한 공세적 시위였다. 군내 중심지역인 김해면이 아닌 변두리 장유면에서 이처럼 공세적 시위가 발생한 배경으로는 장유면 농민들의 어려운 경제적 사정과 지역 내 문화계몽운동 등 진보적 역량도 배제할 수 없지만, 각 마을 유지들의 향촌장악력, 그리고 임야조사사업 등 신시정에 대한 불만이 가장 유력하게 검토된다. 본고는 빈약한 장유면 시위에 관한 서사를 최대한 복원하기 위해 일제의 당대 기록과 해방 후 한국인들의 기억을 비교하여 지도부들이 거사하기로 정한 시간 이전에 이미 장꾼들에 의해 공세적 시위가 시작되고 있었을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또 조순남의 「자식소회가」에 묘사된 시위 직후 지역 사회의 동향을 살펴보면, 지역민들은 의거를 부정하는 보신주의적 태도를 보이는 한편, 희생자들에 대한 부채의식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승태 등 지도부뿐 아니라 동참하고 응원한 지역민에게까지 시선을 확장한 것은 작은 성과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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