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현규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49권 제2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35 - 161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신현규, 2021, ‘-을까’ 의문문의 대화 참여자 정보 분포와 공손성 연구, 어문연구, 190 : 135~161 본 연구는 현대 한국어 종결 어미 ‘-을까’의 공손 용법을 제시하고 그 획득의 요체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여기에서 다루는 공손 용법은 상대방이 확실하게 가지고 있을 정보를 요구하는 질문에서 ‘-을까요’를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예컨대 ‘식사하셨을까요?’, ‘어디쯤 오셨을까요?’와 같은 경우에서의 사용을 볼 수 있다. 선행 연구 및 한국어 사전에서는 ‘-을까’의 이와 같은 기능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다. 이는 비교적 최근에 획득된 용법으로 추정된다. 본 연구는 ‘-을까’가 기본적으로 청자의 정보 보유 여부에 대해 가부를 상정하지 않는 [불확정성] 표현이라는 점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했다. [불확정성]을 가진 의문 표현을 통하여 화자는 청자에게 정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의미를 전달한다. 이로써 ‘-을까’는 상대방의 소극적 체면을 위협하지 않으려는 장치로서 기능한다. 이와 유사한 예로 일본어의 ‘-でしょう(か)’ 역시도 ‘-을까’와 같은 공손 용법을 가지고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이 두 언어의 형식이 모두 [불확실성]에 바탕을 두고 있다는 점이 용법 획득의 핵심이라고 주장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9)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