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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혁준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현대문학회 독일현대문학 독일현대문학 제56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169 - 19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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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의 중년기 문제작으로 평가받는 ??황야의 이리??는 내면 분열을 겪는 20세기 초의 주인공을 통해 당대 지성인들의 실존적 위기를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한 세대 앞선 사상가 니체의 철학적 사유를 수용하고 있다. 논문에서는 이 소설에 나타난 니체의 철학적 사유를 추적하고자 했다. 자신의 인격이 인간과 동물(이리)로 분열되어 있다는 이분법적 사고에 시달리는 주인공 하리 할러는 인간 영혼의 다양성과 인간은 극복되어야 하는 존재라는 니체식의 인간학적 사고로 나아가도록 유도된다. 시민사회에 뿌리내릴 수 없는 그에게는 삶에 대한 염증과 절망 상황에서 자살을 감행하거나 아니면 유머의 도움으로 치유되는 출구가 남게 되는데, 대립의 화해 수단인 웃음과 유머 그리고 디오니소스적 요소로의 춤은 니체가 염세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현세의 삶을 긍정하고 초인 유형을 제시하면서 요구한 자질이기도 하다. 하리 할러는 결국 헤르미네의 안내를 받아 춤을 배우면서 니체적인 의미에서의 디오니소스적 세계(‘신비적 합일’)를 체험하고, 재즈 예술가 파블로를 통해 가상 세계(‘마술극장’)에서 괴테나 모차르트 같은 불멸의 존재들이 갖춘 유머의 자질을 함양하도록 인도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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