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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준철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민족어문학회 어문논집 어문논집 제74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5 - 3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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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자만시의 특수유형 작품들을 학계에 소개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자만시는 동아시아의 독특한 자전적 글쓰기 방식의 하나로 주제적 속성 자체가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변격의 문학주제인 자만시가 조선 후기에 이르면 또다른 일탈을 보이기 시작한다. 그것은 내용과 글쓰기 방식 모두에서 일어난다. 이를테면 변격의 변격이 발생한 것이다. 이 글은 이를 자만시의 특수 유형으로 규정하고 그 양상과 특성을 살펴 본 것이다. 내용의 특수성이란 측면에선 사후 두 번째 기일이란 특정 시공간에 자신의 죽음에 대한 상상력을 펼친 김조순, 자만시를 쓴 뒤 소생한 경험을 추가한 박치원, 의리라는 시대의식을 담은 이언직의 작품을 살펴보았다. 글쓰기의 특수성이란 측면에선 과체시 형식으로 자만시를 쓴 정기안, 두보의 작품에 덧붙여 써서 자만시를 완성한 석지형의 경우를 살펴보았다. 조선시대시인들은 자만시를다층적으로 인식했다. 그들은 자만시를단순히 임종 무렵에 남기는 마지막 말 정도로 인식했던 것이 아니라,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자신을 표현하는 효과적인 방법임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 측면에서 이 글에서 검토한 특수 유형 작품들은 자만시 양식의 자기 변화와 갱신의 양상으로서 특별히 주목될 필요가 있다 자만시라는 . 특정 주제에 국한된 것이긴 하나 문학사의 변화에 대한 미시적 검토는 차후 만시 등 죽음을 소재·주제로 한 문학에 대한 이해 폭을 확충하는 데에도 일정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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