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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영명민 (공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이혜지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이화어문학회 이화어문논집 이화어문논집 제51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82 - 309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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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이 시기에 창작활동을 한 김우진과 어우양위첸의 작품에 드러난 여성상과 대응방식을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두 작가의 작품에는 전통적인 관습에 억압을 당하는 여성들이 등장한다. 김우진은 결혼 생활 속에서 남편이 여성을 억압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남존여비 사상에 초점을 맞추어 비판하고 있고 어우양위첸은 여성을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탐욕의 대상으로 삼아 물건처럼 사고파는 실상에 초점을 맞추어 비판하고 있다. 즉 김우진은 주로 남존여비 사상이 팽배한 구습 가정에서 벗어나는 것을 강조하고, 여성도 인권을 신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어우양위첸은 여자들을 남자의 부속품으로 보는 것에 대한 비판의식을 드러내고, 특히 여자들이 혼인의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김우진과 어우양위첸 작품에서는 신여성과 구여성들의 인물상이 나타나고 있다. 김우진 작품의 여성들은 지식인이나 하위 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이 등장하고 어우양위첸 희곡의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하위 계층으로 설정되어 나타난다. 또한 1920년대 희곡에는 일제강점기의 여성들의 비참한 상황이 드러나는데, 김우진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하 남성중심의 사회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성들의 현실을 반영하여 여성 해방을 주장하지만 여전히 전통적인 관습과 남성중심의 유교적인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여성 인물로 나타내었다. 반면에 중국의 어우양위첸 작품에 나온 여성 인물들은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가 강하게 드러난다는 점에서 김우진 작품 속 인물들보다 적극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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