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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장범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국어교육연구 국어교육연구 제48집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33 - 177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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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극작가 김우진(金祐鎭, 1897 ~ 1926)이 문학교육에서 정전화된 과정을 교과서의 작품 수록 및 문학사 서술 양상을 통시적으로 분석하여 제시하고 김우진 작품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교육의 필요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우진과 그의 작품에 대한 문학사적․연극사적 가치와 교육적 가치 사이에는 적지 않은 간극이 발견된다. 1차 교육과정부터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까지의 고등학교 국어 및 문학 교과서에서 김우진의 모습은 크게 세 가지 모습으로 분석된다. 먼저 중견 국민과 민족 담론이 두드러진 1 ~ 5차 교육과정에서 김우진은 희곡에서 신극 운동을 주도하여 근대성을 선취한 ‘근대극의 개척자’로 문학교육에 도입되었다. 이후에 학습자 중심이 새로이 부상하는 6 ~ 7차 교육과정에서는 작가의 개인사와 대중의 관심 속에서 인간 김우진이 주목되어 고뇌하는 식민지 지식인 남성을 넘어선 ‘식민지 현실에 대한 오늘의 성찰’로서의 의미를 확보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9·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김우진과 그의 작품이 1920년대를 문학적으로 증거하는 ‘자료와 그 창작자’ 이상의 가치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우진과 그의 작품이 문학교육에서 불충분하게 정전화된 것은 최초에 김우진이 중등교육에 도입되었던 이유였던 그의 연극 평론이 소홀하게 다뤄짐으로써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김우진의 교육적 가치는 그의 평론과 이론적 작업에 대한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서 다시금 논의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거대 서사의 왜곡된 연결항: 1 ~ 5차 교육과정
Ⅲ. 인간 김우진에 대한 조명: 6 ~ 7차 교육과정
Ⅳ. 살아있는 문학과 죽은 지식: 2009년·2015년 개정 교육과정
Ⅴ. 나가며: 살아오는 김우진을 위하여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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