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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해정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95호
발행연도
2021.10
수록면
141 - 171 (31page)
DOI
10.48115/cogito.2021.10.9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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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 현상은 우발적인 사건이 아니라 혐오표현의 주체 내면에 고착된 편견의 발현이다. 혐오표현 이전에 편견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편견은 인식론적으로 이분법적 범주화 과정에서 특정한 대상에 대한 부정적인 편향성이 더해진 고정관념이라고 할 수 있다. 혐오하는 자의 내면에 위치한 이러한 편견이 언어적 형태로 발현되면 혐오표현, 물리적인 폭력으로 발현되면 증오범죄가 된다. 여기서 혐오표현이나 증오범죄의 대상이 되는 소수자란 특정한 집단의 어떤 속성을 이유로, 과거에도 불평등한 대우를 받아왔고 현재도 불이익을 받고있는 집단 내지 그 구성원을 의미한다.
상호문화철학적 읽기에서, 먼저 차별이 발생하는 근원에 대한 내면적 성찰과 함께 혐오와 차별의 결과로서 주어진 비대칭적이고 수직적인 구조의 세계에 대한 비판적 고찰을 전제로 하는 ‘상호문화적 주체’를 도출할 것이다. 상호문화적 주체란 차이를 차별이 아닌 연대와 공존을 향한 상호문화성의 실현이라는 상호문화적 대화를 수행할 수 있는 자각된 주체를 의미한다. 이러한 상호문화적 주체가 수행하는 상호문화적 대화에서, 차이는 차별과 배제의 이유가 아니라 동등성으로 참여하는 다성성(多聲性, polyphonie)의 연대와 공존이라는 상호문화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는 말
2. 혐오와 소수자
3. 차이와 상호문화철학
4.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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