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지은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역사학연구소 역사연구 역사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61 - 96 (36page)
DOI
10.31552/jh.2021.09.42.61

이용수

DBpia Top 10%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제기가 역동적으로 진행되던 1990년 전후 공론장을 되돌아보고, 당시에 놓친 문제의식과 목소리를 재발견하여 현재적 의미를 규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대협을 중심으로 이해되고 있는 운동사를 염두하되, 그 주변에서 수행되었던 실천들을 드러내기 위해 ‘한국정신대문제대책부산협의회’를 이끈 김문숙의 초기 저작에 주목하였다. 특히 김문숙이 일본에서 출간한 저서 『조선인 군대 위안부』는 정대협이 발간한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1,2 보다 조금 앞선 것인데, 김문숙이 인터뷰한 증언자들 중 다수가 정대협의 증언집에 다시 등장한다. 주목해야 할 점은 두 책이 인터뷰 환경이나 증언을 기술하는 방식이 매우 달랐다는 점이다. 『조선인 군대 위안부』에 수록된 증언은 인터뷰의 체계나 일관성이 없어 ‘진상 규명’이라는 당시의 목표에는 미달하는 자료였을 수 있으나, 여기엔 사실 순서에 따라 가필된 정대협의 증언집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증언자의 현재 생활이나 신고 경위, 인터뷰 상황이 드러나 있다. 따라서 이들 증언을 교차하여 독해함으로써 증언자의 신고 당시 상황을 살펴볼 수 있고, 움츠려있던 피해자가 피해생존자로, 여성운동가로 나아가는 복합적인 내면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머리말 : 1990년 전후 ‘위안부’ 공론장의 역동성
Ⅰ. 일본인 ‘위안부’의 증언으로 시작된 또 하나의 취재기
Ⅱ. 『조선인 군대 위안부(朝鮮人軍隊 慰安婦)』의 발간과 수록 증언
Ⅲ. 증언의 교차적 듣기: 『조선인 군대 위안부』와 『강제로 끌려간 조선인 군위안부들』 1,2
맺음말 : 아직 들리지 않은 증언에 대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