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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윤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여성사학회 여성과역사 여성과 역사 제35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1 - 36 (36page)
DOI
10.22511/women..35.20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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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국인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역사적 주제다. 특히 2015년의 한일합의 이후로 여러 영화와 소설, 다큐멘터리 등이 발표되었다. 이러한 양적 증가는 ‘대중을 지향하는 공적 역사 표현의 모든 형태’로서 공공역사와 ‘역사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대한 관심과 맞물려서 이야기할 수 있다. 대중을 위한 역사라는 관점에서 공공역사는 역사적 상상력이 필요하다. 역사적 사실 그 자체보다 서사화된 구조가 더 강력한 소구력을 갖는 것이다. 이때 텍스트를 해석하는 중심에 민족주의적 상상력이 작동하고, 공공역사 담론에서도 이러한 경향은 강화된다. 국가와 민족의 경계는 분명해지고, 대항적 서사는 삭제된다. 일본군 ‘위안부’를 강의하는 인기 역사강사들이나 영화 <허스토리> 등은 이러한 민족국가 경계 를 중심으로 일본군 ‘위안부’를 사유한다. 그러나 최근 <1945>나 <공주들> 과 같은 연극은 일본군 ‘위안부’를 다루면서, 일본인 ‘위안부’나 한국군, 미군 ‘위안부’ 등을 연결시키면서 ‘위안부’ 재현의 폭을 확장하고 있다. 트랜스내셔널한 접근을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질문하고, 군 ‘위안부’ 문제와 성 산업을 연결시키며 ‘위안부’를 페미니즘적 시각으로 바라볼 것을 상기시킨다. 이러한 탈낭만화된 역사적 상상력은 일본군 ‘위안부’를 둘러싼 문화적 기억이 공공역사의 장을 다원화할 것이라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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