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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원용 (부경대학교)
저널정보
부산경남사학회 역사와경계 역사와경계 제120집
발행연도
2021.9
수록면
263 - 299 (37page)
DOI
10.52271/PKHS.2021.09.120.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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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19세기 중반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변경으로서 러시아 극동의 상황을 동청철도와 연관시켜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외세의 영향력에서 벗어난 극동지역의 완전한 통제를 러시아 중앙정부가 성취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는데 여기에서는 그러한 의도의 시발점이 되는 시기를 고찰의 대상으로 한정했다.
청일전쟁 이후 일본의 만주진출이 본격화되자 러시아는 중국의 영토에 자신들이 관리하는 철도건설을 통해 이를 저지하려고 했다. 프리아무르 지역의 중국인 이주 노동자의 증가는 지역의 주도권을 이들 ‘황인종’에게 넘겨줌으로써 지역의 식민화를 어렵게 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러시아의 만주 장악 의도가 또한 강력해지자 이들 황인종과의 평화적 관계유지는 어려워 보였다. 국경 인접도시 블라고베센스크에서 발생한 학살사건은 이러한 갈등을 뚜렷하게 드러낸 사건이었다.
러일전쟁의 패배로 동청철도 남부지선의 관리가 일본에 넘어가면서 러시아 제국 의지의 실현은 더욱 어려워졌다. 그렇다고 동청철도의 관리 의지를 러시아가 완전히 포기했다는 의미는 아니었다. 러시아 중앙정부는 북부지선의 철도설비 개선과 예산상의 지원을 통해 동청철도가 러시아 극동에서 갖는 중요성을 환기시키려고 했다. 아울러 남부지선에 대한 러시아 정부의 영향력 상실을 보완하기 위해 시베리아 철도의 마지막 구간인 아무르 철도의 조속한 완공을 추진해 나갔다. 이러한 아무르 철도는 러시아의 영토에 중국과의 합의가 필요 없이 건설되는 국가사업이기 때문에 중국인 노동자를 제외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었다. 이렇듯 19세기 중반과 20세기 초반까지 철도건설을 통한 러시아 정부의 극동 통제의 구체적 방법론은 변경으로서의 지역 특성과 결부되어 변화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프리아무르 지역과 철도건설
Ⅲ. 동청 철도건설의 딜레마
Ⅳ. 갈등의 분출과 해소를 위한 우회 전략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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