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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슬라브硏究 슬라브硏究 제35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3 - 8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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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철도는 착공당시에는 ‘카스피해 횡단철도’(Trans-Caspian Railway, Закаспийская железная дорога)로 명명되었다. 카스피해 횡단철도는 1881년에 착공되었다. 지금의 투르크메니스탄 공화국 지역인 ‘크라스노보드스크’ (Kracnovodck ; 현재 아바자), ‘아쉬하바드’(Ashgabat), ‘메르브’(Merv; 현재 마리), ‘차르조’(Charjou)를 거쳐 1886년에 우즈베키스탄의 부하라 역까지 1차적으로 완성되었다. 이 철도는 이후 사마르칸트(Samarkand)와 타시켄트(Tashkent)까지 이어졌다. 중앙아시아 철도는 크라스노보드스크에서 타시켄트까지의 구간이다. 이 철도는 러시아제국의 아시아 식민 통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철도선이 최종 완공된 시기는 1894년이었으며, 연장선은 총 2,000 km에 달했다. 19세기 중앙아시아 철도사는 러시아의 아시아 정복으로 말미암은 피지배 식민지 공간의 역사, 문명, 사회, 경제적 담론이 상호 중첩적으로 존재한 패러다임을 보였다. 러시아의 투르키스탄 정복으로 무역 경로가 자유스럽게 된 측면이 있으며, 무엇보다 견고한 변방지대를 창출하고 인도 인근에 새로운 베이스가 구축되었다. 러시아는 비로소 유럽제국과 함께 제국으로서 국가적 위신을 세울 수 있었고 제국형성에 철도는 큰 역할을 하였다. 본 논고는 중앙아시아 철도가 실크로드의 상업로에 어떠한 역사적 담론을 제공했으며, 러시아 제국주의에 어떠한 함의가 되는지를 중심적 논의로 하였다. 중앙아시아 철도의 역사적인 의미장을 고증하는 시도가 되겠다. 본 연구는 올해 한국과 수교 27주년을 맞이하는 중앙아시아에 대한 인문학적, 지역학적 담론을 고찰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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