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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재석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27집 제1호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101 - 141 (41page)
DOI
10.17249/CCS.2021.06.2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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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광둥성 정부의 복지정책인 쌍백계획(双百计划)을 통해 정부가 빈곤인구에 대한 가독성을 확보하고, 이들을 국가의 사회복지 혜택에 감사하는 “감은”(感恩)의 주체로 만드는 과정을 살펴본다. 계획의 구체적 실행을 담당하는 사회복지사는 관료제적 국가를 감정을 지닌 인성화(人性化)된 국가로 체현한다. 복지행정을 통한 인정(人情)과 복지혜택의 증여는 빈곤주민들에게 감은의 마음과 부채(负债)의식의 형성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선물 공여자인 정부는 빈곤주민과 위계적 호혜관계를 구축한다. 성 정부는 여기서 더 나아가, 복지수혜자들을 자영의 주체로 구성하려 한다. 빈곤주민이 무엇이 필요하며 어떻게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가를 스스로 파악하지 않는다면, 가독성의 확보는 한계에 봉착하게 된다. 사회복지사는 상담과정을 통해 빈곤주민들이 복지정책의 수동적 수혜자에만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적극적으로 삶을 관리하는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무기력한 농촌빈민을 자영의 주체로 활성화하는 과정에서 동원하는 심리적 수단들은, 정치적·경제적 영역에서 비롯된 문제들을 개인 영역의 문제로 치환함으로써 농촌 빈곤과 실업이 지닌 잠재적 위협을 약화시키고 예방하는 전략이 된다.

목차

1. 서론
2. 쌍백계획과 모범(模范) 사회복지소
3. 인정의 국가와 연정치리(缘情治理)
4. 쌍백 사회복지사와 국가의 인성화(人性化)
5. 심리상담과 자영(自营) 주민의 형성
6. 감은(感恩) 주체의 형성과 한계
7.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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