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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하인혜 (인천대학교)
저널정보
인천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학연구 인문학연구 제35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65 - 90 (26page)
DOI
10.31323/SH.2021.06.3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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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020년에 출판된 이치은의 소설 『로봇의 결함』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 로봇들이 자율성과 고유성을 획득해가는 과정이 갖는 함의를 논의하고자 한다. 동시에 이 논문은 로봇의 다양한 존재 양식을 재현한 이치은의 한국 SF 소설을 인공지능문학사에 위치시킴으로써 비교문학적 요소를 강조하고자 한다. 여기에서 인공지능문학사란 챠페크의 『R.U.R』의 출간을 출발점으로 삼아 가즈오 이시구로의 『클라라와 태양』까지 아우른다. 이 소설에서 작가는 ‘결함’이라는 일견 단순한 단어를 주제어로 내세워서 24기 또는 24인의 로봇들이 각각 어떤 방식으로 오작동하는지 보여준다. 이러한 개별 결함은 로봇들에게 부여된 고유한 이름과 함께 비유기적 신체를 가진 기계들이 인간과 기계 사이의 종적 경계를 교란시키는 장치라고 해석할 수 있다. 즉 이들 로봇의 결함은 인간과 다른 비인간 사이의 관계를 규정하는 기존의 존재론적 위계뿐 아니라 후기자본주의 사회에서 나날이 복잡성을 더해가는 노동의 관계성을 드러낸다. 그럼으로써 개별 로봇은 도나 해러웨이가 정의한 ‘공-산 sympoiesis’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며: 너와 나와 우리와 같은 인공지능들
Ⅱ. 로봇을 호명하다: 2020년대 SF에서 로봇과 만나는 자리
Ⅲ.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 로봇이/의 개별성을 묻다
Ⅳ. 결론을 대신하여: 로봇의 결함, 뒤엉킴과 공-산의 가능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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