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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맹주만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59집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213 - 242 (30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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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인공지능은 행위의 동기와 의도 그리고 목적을 스스로 생성하고 산출할 수 있는 자율적 행위자가 아니기 때문에 도덕적 기계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예상 가능한 인공지능 행위자가 갖게 될 공학적 의미의 자율성은 인간 행위자의 도덕적 자율성과 근본적인 차이를 가지며, 그것은 단지 의사(pseudo) 자율성에 불과하다. 따라서 그것은 그냥 놀랍도록 편리하거나 위험한 기계일 뿐이다. 동기와 의도 그리고 목적의 자기생성과 자기산출 및 자기변경이 가능한 자율성만이 진정한 의미의 도덕적 자율성이다. 반면에 인공지능 행위자는 기껏해야 형식적 자율성만을 가지며, 그러한 자율성은 한정된 목적에 제약되고, 그것만을 실행하도록 특화된 자동기계의 자동성에 다름 아니다. 아무리 복잡한 윤리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 설계된 인공지능이라도 언제나 프로그램이 지시하는 일정한 그리고 한정된 행위만을 충실히 이행하는 기계인 한, 그것은 실제로는 도덕적 기계도 도덕적 행위자도 아니다. 도덕적 기계는 이론적으로도 실제적으로도 불가능하다. 만일 그런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분명 인간종 이상의 다른 새로운 가공할 위력을 지닌 인공종일 것이다. 현재 가능한 인공지능 행위자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대부분의 전망들은 그릇된 상상의 산물이다. 도덕적 기계의 불가능성과 함께 윤리적 관점에서 의사 자율적 행위자에 불과한 인공지능 로봇은 모든 면에서 위험성을 완전히 제거하도록 철저하게 기획되고 통제된 기계이지 않으면 안 된다.

목차

요약문
1. 로봇의사 왓슨과 로봇변호사 로스
2. 인간지능과 인공지능
3. 자율적 인공지능 : 동기와 의도
4. 좋은 사람과 도덕적 기계
5. 도덕적 관점과 도덕적 기계
6. 나오는 글 : 도덕적 자율성과 의사 자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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