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호성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95집
발행연도
2021.6
수록면
89 - 113 (25page)
DOI
10.18587/bh.2021.6.95.89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신란(親鸞)의 정토시 「정신염불게」(「정신게」로 약칭함)를 통해, 그의 정토사상의 핵심을 확인하고자 한다.
우선, 「정신게」는 『무량수경』과 7조(七祖) 찬탄에 초점이 있다. 이때의 ‘찬탄’에는 아미타불에 대한 칭명(稱名)과 동시에 보은(報恩)의 의미가 있음을 살펴보았다. 즉 「정신게」의 구성을 통해 신란의 불교가 ‘은(恩)의 불교’임을 재확인하였다.
다음, 내용적으로는 ‘신(信)의 불교’와 ‘즉(卽)의 불교’임에 주목하였다. 신란은 왕생의 정인(正因)으로 신심을 말하였다. 제17원과 제18원을 각기 행(⾏)과 신으로 파악하면서 하나로 결합하였다. 종래의 정토불교는 행(칭명)만을 말했는데, 행의 밑바탕에 신을 위치시킨 것은 신란의 독자성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신의 불교’가 신란 정토사상의 두 번째 특성이다.
둘째, 신란은 아미타불의 본원력, 즉 타력에 입각한 신심을 얻는 그 순간, 즉시(卽時)에 번뇌를 있는 그대로 안고서 열반을 얻게 된다고 말한다. 요컨대, 점교(漸教)의 불교가 아니라 돈교(頓教)의 불교라 할 수 있다. 신란이 현생에서 정정취(正定聚)를 얻을 수 있다고 한 점에서도 ‘즉의 불교’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정신게」를 통해서 본, 신란 정토사상의 세 번째 특성이다.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 구성에 대한 새로운 이해
Ⅲ. 내용을 통해본 신란의 독창성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1-220-001837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