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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세영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영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연구 인문연구 제89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00 - 133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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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 김정희(1786-1856)는 조선 후기의 문신이자 서화가이며 금석학자였다. 그는 24세 때, 북경 방문을 계기로 청(淸)의 학문을 접하게 된 이후 중국의 학인(學人)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학문과 예술에 정진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과 중국의 학술문화교류사에서 중추적 인물인 김정희에 관해 현대 중국의 이해 수준을 살펴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중국의 학위 논문 및 저널 논문을 제공하는 온라인 데이터베이스인 CNKI(China National Knowledge Infrastructure)에 접속하여, 총 35편의 논문을 분석하였다.
연구의 결과, 중국 내 연구는 크게 학술적 차원, 서법과 회화의 차원, 문화교류의 차원에 주목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첫째, 학술적 차원에서 중국연구계는 추사 김정희를 실학자로 이해하고 있었고, 특히 추사의 ‘실사구시(實事求是)’가 가지는 실천적 함의에 주목했으며, 시학(詩學) 차원에서의 학문적 성취도 중시하였다.
둘째, 서법과 회화의 차원에서는 추사체의 독보적인 예술적 성취에 주목할 뿐 아니라, 추사체의 창안은 구습을 타파하고자 한 변혁의 결과로 이해하였다. 아울러 추사 서법의 근간이 되는 학문이 중국의 영향을 받았을지라도, 추사체에는 본인의 노력과 천재성 같은 추사만의 역량이 담보된 것임을 인정하였다. 그리고 조선후기의 중국풍 문인화 사조는 추사라는 한 개인의 영향력이라기보다 당시 문화교류에 의한 필연적인 시대의 흐름이었다고 보았다.
마지막으로, 문화교류의 차원에서는 김정희의 학술 및 예술적 성취가 중국에서 조선으로의 한 방향적 전파를 답습한 결과가 아니라, 학문적으로 취장보단(取長補短) 하고자 한 양국 학자 간의 우의에 기초한 것으로 보았다. 특히 학문탐구에 적극적이었던 추사는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문화교류의 정점에 있었다고 이해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학술 차원의 이해
3. 서법 및 회화의 교류 차원의 이해
4. 문화교류 차원의 이해
5.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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