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일관계사학회 한일관계사연구 한일관계사연구 제72집
발행연도
2021.5
수록면
111 - 147 (37page)
DOI
10.18496/kjhr.2021.05.72.11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조선 후기 통신사행 준비 단계 문서 검토를 통하여 1811년 사행준비 과정을 고찰한 것이다.
조선 후기 통신사행 준비 단계 문서는 원역 구성 문서, 물적 구성 문서, 공무여행을 위한 문서로 구분할 수 있다. 원역 구성 문서에는 都口傳手本과 口傳別薦單子가 있다. 도구전수본은 사행원의 선발을 마친 후 국왕의 재가를 얻기 위하여 작성하는 문서이다. 구전별천단자는 정사・부사・종사관이 각각 자신이 통솔할 군관・서기 등을 自望・自辟하여 차출을 요청하는 문서이다. 물적 구성 문서는 衣資・賜米의 지급을 요청하는 衣資賜米手本과 사행원의 노정을 위한 馬匹을 요청하는 馬文手本이 있다. 모두 장무역관이 작성하지만 의자사미수본은 호조, 마문수본은 병조로 이문한다. 공무여행을 위한 문서는 사행 출발을 확정하는 日記推擇單子, 국내이동을 위한 路文, 국외 關津을 지나기 위한 關津差備關文이 있다.
1811년 통신 정사 김이교의 辛未通信日錄에는 사행 준비 단계에서 발급된 각종 문서와 의정 내용이 충실하게 수록되어 있으므로 이를 통하여 통신사행 준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1811년 원역은 당상역관→당하역관→사신→의원・화원 등→군관・서기 등의 순서로 차출되었다. 정사로 차출되었던 김이교는 김상휴로 개차되었지만 김상휴의 면직 요청과 국왕의 탕척서용으로 김이교가 그대로 임명되었다. 사신 임명 이후 일관은 출발 일자를 추택하였고, 예조에서는 청나라에 咨文을 보내었다. 사행원의 임명이 완료된 이후 통신사는 관문으로 호조에 의자와 사미를 요청하는 한편(1월 10일), 장무역관은 개차 및 추가로 임명된 인원에 마필 지급을 요청하는 마문수본을 병조로 이문하였다(1월 15일). 사행의 노문은 1월 17일에 발송되어 支站과 官驛으로 전송되었고 사신은 2월 6일 사행 支待에 관한 지침을 후록한 관문을 작성하여 지참과 관역으로 전달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2월 10일에 관진차비관문이 발급되었으며, 2월 12일 비로소 사직한 후 출발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통신사행 준비 단계 문서의 종류와 양식
3. 1811년 사행 준비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21-349-001726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