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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Min Kim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동서인문 동서인문 제15호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411 - 43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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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프로이트의 「애도와 우울증」에 바탕 하여 메리 셸리의 작품 『프랑켄슈타인』에 등장하는 주인공 빅터의 정신적 작용과 죽음을 분석함으로써, 문학을 정신적 기제를 효과적으로 설명하는 허구적 사례로 이해하려 한다.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창조물인 괴물을 빅터의 정체성과 동일시하려는 해석은 빈번히 시도되었으나, 괴물과 빅터의 관계가 그의 정신적 우울 상태를 어떻게 물리적으로 구현, 증명하고 있는지에 관한 관찰이 부족하다. 프로이트는 애도와 구별되는 우울증을 크게 세 가지 특징: 대상 카텍시스의 철회와 자아-대상 동일시, 상실자의 나르시시즘 경향, 상실된 대상에 대한 양가 감정으로 설명한다. 이 논문은 각 요소들을 빅터의 행태와 대사, 독백을 통해 확인하려 한다. 또한, 괴물을 외부적 대상을 넘어 빅터의 상실된 어머니와 본인의 정체성이 수렴하는 빅터 내 대상으로 간주하며 동시에 빅터의 훼손당한 자아[잃어버린 자아]를 상징적으로 구현한 문학적 도구로 해석한다. 그의 창조물인 괴물에 대한 열정과 혐오는 곧 스스로에 대한 양가 감정을 반영하며, 그의 먹고 자는 것에 대한 거부는 대상 카텍시스의 내부적 철회로 인해 분열된 자아 중 감시자의 행위에 해당한다. 빅터가 괴물을 찾아 쫓는 행위를 극도의 내적 괴로움과 병리적 상태로 파악함으로써 빅터의 죽음과 괴물의 자살행위에 다다르는 결말을 프로이트의 우울증 메커니즘을 통해 상세히 규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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