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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은 (우송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47호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65 - 9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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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로(1561-1642)는 열한 편의 가사작품을 창작하여 작품 수로만 보면 가히 조선 중기 최고의 가사작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열한 편의 작품을 창작한 작가인 박인로의 가사 창작방식에 주목하고 인정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고는 박인로의 가사 창작방식의 일면을 구명하기 위해 박인로의 가사작품 열한 편 중 아홉 편에서 쓰여 그 빈도가 높으며 작품의 중·후반부에서 오직 한 번씩 나타나는 ‘ᄒᆞ믈며/ᄒᆞᄆᆞᆯ며’에 주목하였다. 박인로는 <사제곡>·<독락당>·<상사곡>에서와 같이 앞의 내용을 전제로 뒷 내용의 실증성을 강조하기 위해, <소유정가>·<영남가>·<노계가>에서와 같이 앞의 내용에 견주어 뒤의 내용이 우위임을 강조하기 위해, <선상탄>·<누항사>·<권주가>에서와 같이 앞의 내용을 전제로 하여 뒤의 내용에 당위성을 부여하기 위해 ‘ᄒᆞ믈며/ᄒᆞᄆᆞᆯ며’를 활용했다. 이처럼 ‘ᄒᆞ믈며/ᄒᆞᄆᆞᆯ며’의 활용은 주제를 보다 분명히 드러내기 위한 박인로의 창작방식이었다. 박인로는 이러한 창작방식을 활용함으로써 公的·私的 대상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좀 더 효과적으로 드러내고자 하였다.
이 연구 결과는, 박인로는 가사 창작의 역량을 지닌 작가였으며 그의 가사작품은 즉흥적 산물이 아니라 의도한 창작방식에 따른 결과물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박인로는 ‘명·청’자가 원하는 작품의 주제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이와 같은 창작방식을 활용하였다는 것도 알 수 있게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는 말
2. ‘ᄒᆞ믈며/ᄒᆞᄆᆞᆯ며’의 활용과 의미구조
3. ‘ᄒᆞ믈며/ᄒᆞᄆᆞᆯ며’를 활용한 창작방식의 의미
4. 나오는 말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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