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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문수 (단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통상정보학회 통상정보연구 통상정보연구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311 - 329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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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인적자원기업패널(HCCP)의 분석을 통해 수출 기업의 혁신 전략에 따른 연구개발 인력변화 추이를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의 검토를 통해 지난 10여 년간 진행된 수출 기업의 혁신 전략의 변화와 그에 따른 연구개발 인력 변화에 관심의 초점을 두었다. 분석 결과, 첫째, 전체 통합자료의 수출 기업은 2,353개이며 수출 기업의 혁신 전략 유형으로 보면 신제품 선도형(급진적 혁신) 기업이 30.6%, 후발주자형 혁신(혼합 혁신) 기업이 39.5%, 유지안정형(점진 혁신) 기업이 30.0%로 후발주자형 혁신 기업의 규모가 가장 많은 편이다. 둘째, 수출 기업의 혁신 전략별 연구개발인력 비율을 보면 전체적으로 패널 조사 기간 내내 신제품 선도형(급진 혁신) 유형이 연구개발 인력 비율이 가장 높고, 후발주자형 기업(혼합 혁신)이 다음 순이며 유지안정형(점진 혁신) 기업들은 가장 낮았다. 셋째, 수출 기업의 혁신 전략별 연구개발인력 비율을 다중 검증을 보면 신제품 선도형(A)과 유지안정형(C) 기업 간 통계적 유의성뿐 아니라 후발주자형(B)기업과 유지안정형(C) 기업 간 통계적 유의성도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후발주자형(B) 기업의 연구개발 인력 투자가 신제품 선도형 기업 유형에 버금갈 수준으로 상향되었다. 이러한 통계 결과에 따른 함의를 도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와 4차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의 다양한 상황에서 수출 기업의 변화와 혁신 전략의 대응이 중요하며 기업 유형과 상관없이 연구개발 투자에 집중한다. 둘째, 특히 후발주자형 수출 기업들의 연구개발 투자가 두드러지는데 이는 최근 기존 제품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결합하고, 새로운 기술과 전통 기술을 연계하는 융·복합화와 함께 발전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선행연구 검토
Ⅲ. 연구방법론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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