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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리라 (서울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아연구 아세아연구 제64권 제1호(통권 제183호)
발행연도
2021.3
수록면
153 - 199 (47page)
DOI
10.31930/JAS.2021.03.64.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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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한국의 시중은행에 근무하는 여성의 승진경험을 통해 기업의 성차별 메커니즘을 밝히고, 성차별의 재생산 과정을 분석했다. 자료는 시중은행에 근무하는 정규직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여 수집되었으며, 조안 애커의 성별화된 조직(gendered organization) 이론에 기초하여 성별분업, 문화적 상징, 상호작용, 해석 등 네 가지 요소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 수신(受信), 여신(與信)으로 구분된 영업점 안에서의 성별분업, 남성 위주의 본사 인력구성 등은 여성이 수행하는 노동의 가치를 낮게 평가하게 하며, 일의 중요도와 난이도에서의 성별위계를 지속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경쟁이 심해지고 은행의 수익구조가 다각화되는 등 은행의 경영환경이 변화했지만 PB(Private Banking)를 중심으로 성별직무분리가 계속되고, 업무강도가 여성에게 더 강하게 전이되는 방식으로 차별이 계속되었다. 장시간 노동규범과 위계적 조직문화, 복장 및 언어와 같은 문화적 상징은 여성노동의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메커니즘으로 작동하고 있었다. 여성들은 직장내 네트워크에서의 제약, 소수집단이기 때문에 갖는 가시성 등으로 인해 상호작용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있었으며, 이는 여성의 업무방식 및 성과에 대한 고정관념과 편견을 재생산했다. 이들 성별분업, 문화적 상징, 상호작용 등의 조직요인은 직장 내에서 여성들이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고 승진가능성을 해석하는데 영향을 미쳤다. 이 연구의 다수의 참여자들은 자신의 승진가능성에 대해 소극적이고 제한적으로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목차

Ⅰ. 서론
Ⅱ. 이론적 자원 및 선행연구 검토
Ⅲ. 분석대상
Ⅳ. 분석결과: 성별화된 승진과정과 성차별의 재생산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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