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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연구소 중국연구 중국연구 제83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171 - 20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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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국과 대만 여성의 경제활동참여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양국 여성지위 수준을 이해하고, 나아가 그 사회구조적 원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먼저, 중국은 사회주의시장경제체제로 전환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점차 감소하고 있다. 반면, 대만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한편, 여성의 연령별 경제활동참가율은 중국 도시여성과 대만여성이 모두 ‘역U자형’으로 유사하다. 다음, 성별분업(여성의 산업, 직업, 종사상 지위 및 정규직/비정규직) 상황을 분석하면, 중국과 대만이 서로 상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첫째, 산업별 분포에서 중국여성은 1차 산업의 비중이 여전히 높고, 대만여성은 3차 산업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둘째, 여성의 직업별 분포에서, 대만여성의 직업이 더 고르게 분포하여 성별분업이 더 완화되어 있다. 셋째, 종사상 지위 분포에서, 중국여성은 자영업자의 비율이 높고, 대만여성은 임금노동을 하는 피고용자의 비율이 높다. 넷째, 중국여성은 대만여성에 비해 비정규직 비율이 매우 높다. 마지막으로, 중국은 사회주의시장경제를 도입한 후, 성별임금격차가 점차 확대되었고, 대만은 경제발전과 민주화가 진행됨에 따라 성별임금격차가 꾸준히 감소하였다. 결론적으로, 중국에서 여성지위가 낮아지는 원인은, 국가에 의해 억제되었던 가부장제가 개혁개방 후 시장경제와 상호작용 하에 다시 강화되어, 성차별 현상(성별분업, 성별직종분리 및 성별임금격차)이 심화되었기 때문이다. 반면, 대만에서 여성지위가 향상되고 있는 원인은, 여성의 경제적 역할이 증대되고 여권운동이 활성화되어 가부장제가 점차 약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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