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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계원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사학회 현대미술사연구 현대미술사연구 제48집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131 - 163 (33page)
DOI
10.17057/kahoma.2020..48.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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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박미나(1973~)의 회화와 드로잉 작업이 어떻게 한국 회화의 담론과 실천의 방향을 확장시켰으며, 어떠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수 있는지 방법론의 차원에서 살펴보는 것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박미나의 회화는 물감 수집을 통해 색의 의미를 안료의 생산과 유통으로 재설정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하늘의 색을 물감의 색으로 정의, 기록하는〈 Sky Paintings〉(1996~2020), 시중에 판매되는‘ 오렌지’ 단어가 들어간 물감을 모아 색 띠로 구현한 〈Orange Paintings〉(2002~2003), 특정도시의 공공색을 수집하여 물감의 색에 대응시키는 〈Color Landscape〉(2003~2020)이 대표적인 예이다. 또한 작가는 〈Scream〉(2001~2010)을 통해 동시대 레디메이드 도상들의 생태계를 가늠하고, 이를 자체적인 기호 변주 프로그램을 가동시켜 시각적 직역의 형식으로 펼쳐낸다. 마지막으로 색칠 공부 도안을 활용한 〈Drawings〉(1998~2020) 연작에서는 색, 형태, 그리기의 관행을 수집, 조사할 뿐 아니라 주어진 규칙을 변형하고 질문에 붙인다. 박미나의 방법론들은 회화의 근본요소인 재료와 도상, 그리기에 대한 질문을 캔버스 내부로 침잠시키지 않고, 사회적 회로 안으로 미디엄을 진입시켜, 접촉과 충돌의 결과를 다시 회화적 언어로 구현하는 독특한 회화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재료의 수집과 조사
Ⅲ. 기호 변주 프로그램
Ⅳ. 드로잉의 수행성
Ⅴ. 나오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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