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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경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102집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459 - 486 (28page)
DOI
10.20433/jnkpa.2020.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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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중(中)의 관점에서 『중용』과 하이데거를 비교하며 대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러한 비교 가능성은 현상학적인 존재론의 틀 안에서 성립한다. 즉 이글은 『중용』에서 중(中)은 존재자의 존재로서 스스로 그 자체를 내보이는 현상이라고 이해하는 데서 출발한다. 또 두 사유가 가능한 자기 고유의 관점과 전체 틀 안에서 서로를 진술하도록 했다. 이 글의 의도상 양자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우선 모색되고 양자의 차이는 상대적으로 침묵속에 있었다. 양자의 자기주장을 글의 순서에 따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존재와 중은 발현의 사건이다.
2. 존재 또는 중과 인간은, 존재가 인간을 향해 밝게 트이고 인간은 중을 향해 끊임없이 마음을 모아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함께 속한다. 그리고 이 가운데 둘은 각자의 저의 참됨을 얻는다.
3. 이 공속성, 말하자면 천인지제의 ‘제’에서 존재와 인간을 비롯한 다른 모든 것들이 각자의 본질로 돌아가 고요히 머문다. 중용은 이 때/곳을 “치중화”라 하고, 하이데거는 “고향”또는 “또 다른 시원”이라 부른다.
결국 이 논의를 이끌었던 것은 다음의 물음이다. 『중용』과 하이데거는 다른 시간, 다른 장소, 말하자면 다른 사유의 길에서 동일한 존재 발현을 본 건 아닐까?

목차

한글요약
Ⅰ. 머리말
Ⅱ.『중용』에서 존재로서의 중
Ⅲ. 하이데거에서 중으로서 존재
Ⅳ. 연비어약의 고향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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