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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용혁 (공주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96輯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121 - 14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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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현재 충남 홍성군에 속해 있는 결성현 지역의 성립과 그 성쇠를, 항포구의 이동과 관련지어 검토한 것이다.
서해 바다와 모산만을 끼고 있는 결성현 지역은 백제시대 해양적 기능이 도시 성립의 동력이 되었다. 이에 의하여 4-5세기 매우 이른 시기에 신금성이 축성되었고 백제의 중앙과 연계된 선진 문물이 유입된다. 신라 말 이후 9, 10세기 각 지역 세력이 대두하자 신금성의 거점성은 한때 다시 부각되는 현상을 보인다. 이는 신금성이 지역세력을 토대로 바다와 연결되는 거점이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반면 6세기 백제의 지방제도 정비 이후 수령이 파견된 군의 치소는 신금성이 아닌 새로운 공간에 설정되었다. 대체로 인근 석당산에 줄곧 두어진 것으로 보인다. 산성과 읍성이 관련 유적이다. 관아가 석당산에 두어지면서 현치에 가까운 항포구가 중시되었다. 기록에 나오는 동산포가 그에 속한다.
조선시대 결성현의 항구 기능은 석곶포, 성호포, 수룡포 등 모산만의 여러 포구로 분산된다. 점차 조수(潮水)가 멀어지는 지리적 조건의 변화가 요인이었다. 이에 의하여 치소의 공적 권력과의 관련성이 약화 되고, 경제적 측면에서 항포구의 기능 자체가 중시 되었다. 모산만의 여러 포구도 시기에 따른 성쇠가 엿보인다. 대체로 치소로부터 바다에 가까운 방향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기능이 분산되거나 약화하는 모습이 보인다.
2001년 홍성-보령 방조제의 완공에 의하여 바다가 막히자 지역의 해양 기능은 완전 상실 되었다. 바다가 지역의 동력이 되었던 결성지역은 바다로부터 멀어지게 된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해항도시로 출발한 결성현
Ⅲ. 결성 읍치에서의 항포구의 이동
Ⅳ. 결성 모산만의 항포구
Ⅴ. 맺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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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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