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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재한 (山形大学)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92호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239 - 264 (26page)
DOI
10.48115/cogito.2020.10.9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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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일본 근세 『法華經』의 字音注 및 注釋書 3種, 그리고 9種의 音義를 비교 검토하여 中古音과 淸濁이 일치하지 않는 舌音 全濁字 29字에 대해 검토한 결과, 근세 法華經字音學에서의 字音의 정비는 宗派 혹은 같은 宗派라도 學僧에 따라 다르며, 『山家本』(天台宗)은 전통적인 傳承音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日相本』(日蓮宗)은 韻書에 의해 改變하려는 경향이 강하지만, 본고의 용례에 대해서는 日遠이나 日相도 傳承音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隨音句』나 『補闕』에서 「今更難レ改」, 「難改也」 등과 같이 언급하며 字音의 改變을 유보한 것으로, 中古音과 일치하지 않더라도 讀誦音으로서 수용한 것을 의미한다.
한편 中古音의 聲母와 淸濁이 일치하지 않는 字音의 淵源에 대해 濁聲点의 누락 또는 諧聲符에 의한 단순한 類推, 淸濁의 혼동 등으로 해석해 왔으나, 본론에서 검토한 바 단순한 오류로 판단하기에 어려운 점들이 보이며, 이러한 字音들은 이른 시기(적어도 平安말기)부터 吳音으로 정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물론 諧聲符에 의한 유추 혹은 濁聲点에 의한 淸濁의 혼동에 의했을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지만, 字音注가 아닌 反切注에 사용된 反切上字를 보면 淸音의 反切上字를 사용하고 있고, 快倫과 같이 古今韻會擧要의 淸濁을 인용하고 있다는 점 등은 聲母의 淸濁에 대해 분명히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결국 단순히 ‘혼동’으로만 판단하기에는 문제가 있음을 지적할 수 있다.

목차

국문 초록
1. 들어가며
2. 定母
3. 澄母
4. 나오며
참고문헌
日文抄錄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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