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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범 (독일 브레멘 대학교)
저널정보
국민대학교 법학연구소 법학논총 法學論叢 第33卷 第2號 (通卷 第66號)
발행연도
2020.10
수록면
177 - 227 (5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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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개념은 가해자의 위법행위로 인한 재산적 가치의 감소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며, 피해자 역시 전제한다. 즉 손해의 인식은 누구에게 손해가 발생한 것인지의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손해개념의 주체관련성은 누구에게 손해배상청구권이 주어져야 하는가와 같은 문제에 수반된다. 이에 손해개념의 주체관련성은 채권자이익의 원칙, 즉 피해자는 자신의 손해만을 배상청구할 수 있다는 점과 관계된다. 법률관계 당사자 간의 적절한 책임분배에 근거하여, 원칙적으로 제3자손해에 대한 배상의무는 인정되지 않는다. 그러한 점에서 피해자 자신의 손해 혹은 제3자손해의 발생 여부를 숙고하게 하는 손해개념은 가해자의 배상의무에 대한 정당화 문제와도 연결된다. 이는 특히 제3자손해청산론의 핵심표지, 즉 차액설의 적용으로부터 직접적으로 도출되는 우연한 손해의 전이와 관련하여 문제된다.
본고는 제3자손해 문제와 관련하여 손해개념에 대한 이해를 재검토해본다. 손해개념의 논의에 있어 지배적 견해인 차액설은 손해에 대한 자연적이고 사실적인 이해방식과 결부되어 있다. 그리고 차액설의 적용으로부터 발생하는 불합리한 점을 수정하기 위해 보충적으로 객관적 또는 규범적 손해개념이 고려된다. 이러한 자연적/규범적 손해개념을 원칙/예외로 도식화하는 것과 관련하여 차액설의 전제, 즉 손해개념이 애당초 손해의 사실적인 인식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에 대해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하여 차액설에 담긴 전체재산변화의 측정 안에서 손해발생여부와 관련된 개별적 판단 요소가 일률적으로 사라지는 점에 대해 비판적으로 고찰해본다. 나아가 합리적인 손해배상의 물적 차원을 구성하는 손해개념이란 어떤 것인지 숙고해보고, 이를 제3자손해청산론 사례군에서 손해 전이 여부를 판단함에 적용해본다.

목차

Ⅰ. 서론
Ⅱ. 종래의 손해개념에 대한 검토
Ⅲ. 손해개념의 재구성
Ⅳ. 구체적 적용
Ⅴ.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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