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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주현 (인천 가르멜 수도원)
저널정보
광주가톨릭대학교 신학연구소 신학전망 신학전망 제210호
발행연도
2020.9
수록면
194 - 219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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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데레사는 24세의 짧은 생을 통해 단순하면서도 복음의 핵심을 꿰뚫는 ‘영적 어린이의 길’을 발견함으로써 현대의 많은 신자에게 천상의 빛을 전해 준 대표적인 성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소화 데레사의 영성에서 눈여겨 볼 것은 그의 영성이 어떤 신비 체험이나 어려운 신학적인 해설을 중심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의 영적 가르침은 지극히 일상적인 일들을 바탕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그의 영성은 복음의 핵심인 자비의 하느님을 그 중심에 간직하고 있다. 인간의 공로가 아니라 하느님의 사랑, 자비에 대한 믿음을 통해 이루어지는 인간의 의화야말로 신약 성경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핵심적인 메시지다. 이렇듯 복음의 메시지와 결을 같이하는 소화 데레사의 영적 가르침은 17세기 이후 오랫동안 프랑스 교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얀세니즘으로 인해 왜곡된 하느님의 이미지를 복음서가 제시한 사랑과 자비의 하느님으로 되돌려 놓았다. 이러한 그의 일련의 영적 가르침은 봉쇄 가르멜 수녀였음에도, 봉쇄를 넘어 오늘날까지 교회의 수많은 신자, 심지어 선교사들에게도 큰 빛을 비춰 주고 있다. 그래서 교회는 그를 성인뿐만 아니라 선교사들의 수호성인으로 선포했으며, 그의 영적 가르침이 지닌 보편성과 심오함 그리고 시대를 넘어선 영향을 고려하여, 그를 교회 박사의 반열에 올렸다. 도대체 소화 데레사가 가르치는 ‘영적 어린이의 길’은 어떤 가르침을 내포하고 있기에 교회는 그에게 그토록 찬사를 보내며 현대의 많은 신자들에게 영적인 모델로 제시한 것일까? 소화 데레사는 어떻게 그 길을 발견했을까? 이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영성 생활을 위해서도 중요한 화두가 아닐 수 없다. 필자는 본고를 통해 리지외 가르멜에 입회한 이후 임종하기까지 성녀의 생애를 고찰하는 가운데, 영적 어린이의 길을 발견하는 과정과 그 메시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성녀의 생애에서 본 영적 어린이의 길 발견
Ⅲ. 영적 어린이의 길이 내포한 다양한 신학적 의미
Ⅳ. 나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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