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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재현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프랑스사학회 프랑스사 연구 프랑스사 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20.8
수록면
139 - 180 (42page)
DOI
10.51786/RCHF.2020.08.4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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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세계대전 전야의 프랑스 사회가 민족주의적이고,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전쟁을 바라던 우파와 조국의 방어를 포기하면서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전쟁을 막으려 했던 국제주의적이고 반애국적인 좌파로 분열되어 있었다고 보는 데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당시의 대부분의 프랑스인들의 정서의 바탕에는 ‘방어적 애국심’이 존재했다. 이는 침략 전쟁에는 반대하지만, 조국이 침략을 받았을 때에는 조국을 방어할 필요성을 인정하는 애국심이었다. 모든 유럽 열강을 전쟁으로 몰아간 ‘7월 위기’ 동안 프랑스는 주요 행위자가 아니었으며, 전쟁 발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프랑스가 전쟁에 들어간 것은 프랑스 정부의 결정이었다. 전쟁이 다가오자 독일의 부당한 침략을 받았다는 감정은 프랑스인들의 애국심을 고조하였으며, 그들은 ‘평화적’인 조국을 공격한 독일과 싸우겠다는 결연한 태도를 보였다. 전쟁에 반대하던 사회주의자들과 생디칼리스트들마저 침략당한 조국의 방어를 위한 ‘신성한 단결’에 합류함으로써 자신들의 애국심을 증명하였다. 그렇지만 이러한 ‘방어적’ 애국심은 쉽게 공격적인 폭력으로 바뀌었다. 1914년 8월 1일은 병력의 동원뿐 아니라 정신의 동원이 시작된 날이기도 했다. 소집병들이 전선으로 떠난 후 후방에서는 ‘내부의 적들’에 대한 전투가 시작되었다. 이미 싹트기 시작한 ‘전쟁문화’는 사회의 ‘잔혹화’를 가져왔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전쟁 전 프랑스의 민족주의 고조와 ‘방어적 애국심’
3. ‘7월 위기’, 전쟁의 발발, ‘신성한 단결’
4. 전선으로 떠난 이들과 후방에 남은 이들
5. 맺음말
참고문헌
Résumé
Abstract

참고문헌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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