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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과학영재교육학회 과학영재교육 과학영재교육 제11권 제3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6 - 141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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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 과학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정의적・사회적 특성인 공감능력, 리더십, 자기효능감의 하위 변인 중 학교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탐색하고, 그들의 공감능력, 리더십, 학교적응과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의 매개효과를 확인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S시, J도, G도 지역의 영재교육원 학생 127명, 일반학생 155명, 총 282명의 5,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고, SPSS/WIN 23.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첫째, 과학영재학생이 일반학생보다 공감능력, 리더십, 자기효능감, 학교적응 및 각 변인의 전체 및 하위요인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둘째, 중다회귀분석 결과, 학교적응에 영향력이 있는 변인은 과학영재학생에게는 리더십의 하위변인인 조직관리능력만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일반학생에게는 리더십의 조직관리능력과 도덕성, 자기효능감의 과제난이도선호, 리더십의 자기관리능력 순으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 중 과제난이도선호는 일반학생이 학교적응을 하는 데 부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난다. 셋째, 과학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공감능력과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서 자기효능감이 부분매개(partial mediation)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에, 리더십과 학교적응 간의 관계에서는 과학영재학생만 자기효능감이 부분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연구 결과로 과학영재학생의 공감능력, 리더십, 자기효능감이 직・간접적으로 학교적응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 연구의 결과는 과학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이 동일 공동체, 동일 교육과정 속에서 지도받으면서 개별 집단의 특성이 고려되어 지도될 수 있도록 과학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학교 적응과 관련된 특성을 비교한 자료로 제공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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