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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39호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227 - 260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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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경남지역에서 아동문학이 발생한 시기와 전개 과정을 고찰하면서 작품에 나타난 지역 의미를 토포필리아의 관점으로 규명하는 것이 1차적 목적이다. 그리고 그 장소는 정서와 어떻게 결합하고 있으며 어떠한 의미를 가지게 되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경남지역의 아동문학 형성의 역사적 과정과 경남지역의 장소와 정서가 결합해서 어떠한 토포필리아를 형성하는지 두 갈래 방향로 논의를 펼치는 것이 이번 연구의 목표가 된다. 경남 아동문학은 한국 아동문학의 발생과 비슷한 시기인 1920년대 초·중반에 시작되었는데 대체로 세 가지의 방향으로 발전했다. 첫째는 중앙의 잡지와 신문에 기고해 문명(文名)을 얻으면서 작가로 발돋움하는 방법이 있었고, 또 하나는 문화활동을 겸하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이 있었다. 마지막 하나는 노동 소년들이 소년단체를 결성하여 소년운동과 문예활동을 병행하는 형식이었다. 세 가지의 방향은 각기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었다. 그리고 해방과 한국 전쟁을 지나면서 경남 지역의 아동문단(인)은 사회정치적 혼란 못지않은 혼란을 겪었고, 1977년에는 비로소 경남아동문학회가 결성되어 아동인들을 결집하면서 지역 문학 텃밭을 가꾸고 문학행사를 주도하면서 회원들의 역량을 키워나갔다. 경남 아동문학 작품에 나타난 토포필리아는 산, 섬, 백악기 화석, 들판 등의 불변적 요소를 통해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원수, 이영호, 임신행, 조평규, 배익천, 이림 등의 작가들은 지리산, 우포늪, 섬과 같은 불변의 장소를 통해 토포필리아를 형상화했다. 이런 장소는 팀 크로스웰이 말한 비장소성과는 대척점에 있는 곳으로 영구불변적인 요소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정서적 작용해 치유의 효과를 줄 수 있는 장소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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