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배은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학연구학회 현대문학의 연구 현대문학의 연구 제74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489 - 518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이야기 환경이 다채롭게 변화하는 문화산업 시대에 ‘청소년 이야기’에 대한 이해가 ‘청소년문학’에 머물러 있음에 문제를 제기하고, ‘청소년 이야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2000년대 이후 형성된 ‘청소년문학’과 ‘청소년극’, 그리고 웹 플랫폼 서사에서의 ‘청소년 이야기’의 양상을 검토해 보았다. ‘청소년문학’은 출판자본, ‘청소년극’은 국가적 지원, ‘청소년 웹 서사’는 웹 플랫폼 자본에 힘입어 형성될 수 있었다. ‘청소년문학’과 ‘청소년극’은 청소년을 내포독자로 삼아 청소년들을 억압하는 현실에 대해 폭로하고 비판하는 이야기가 많다. 특히 가족해체, 임신 및 낙태, 미혼모, LGBT, 가정폭력, 성폭력 등 그동안 금기시되던 문제를 다양하게 드러내고 청소년 주체의 관점에서 탐구하려는 시도들이 있다. 교육적 관점으로부터 자유로운 웹 서사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향유하는 콘텐츠이다. 특히 웹툰에서는 청소년 주인공 이야기의 비중이 높고 그 제재도 다양하여 청소년 독자의 삶과 욕망을 섬세하게 재현한 작품이 늘고 있다. 웹소설과 웹드라마는 아직 장르성이 강한 작품들이 지배적이다. 또 소설, 연극, 영화, 웹툰, 웹소설, 웹드라마 등이 서로 활발히 각색되면서 장르 간 교섭이 이루어지고 있다. 요컨대, ‘청소년 이야기’에서 재현하는 청소년의 삶과 갈등은 유사하지만 갈래에 따라 그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과 지향이 다르다. 청소년문학과 청소년극은 깨달음을 통한 정신적 성장을 추구하는 반면, 청소년 웹 서사는 대리만족을 통한 정서적 쾌감을 추구한다. 현재 ‘청소년 이야기’는 공통적으로 개성적인 청소년 캐릭터 창출이 부족하다. 그것은 ‘청소년’에 대한 어떤 고정된 관념, 즉 ‘청소년문학’과 ‘청소년극’은 청소년에 대한 이상적 관점, ‘청소년 웹 서사’는 장르 관습에 매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